[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7일 미국 중간선거가 미일관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7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결과가 미일 관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일 동맹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그 중요성에 대해선 공화당·민주당을 불문하고 공통된 인식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8년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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