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대안금융 규제 방향, 경쟁 제고·소비자 보호에 맞춰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재현 교수 "GDPR 등 규제 국제표준화 대비 현실 적정점 찾아야"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크라우드펀딩, P2P 렌딩, 가상화폐(암호화폐), 미니본드 등 대안금융에 대해 금융당국이 금융서비스업 경쟁 제고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규제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주요국의 규제 접근방식을 참고해 시장실패를 보정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얘기다.

[ 사진 = 한국증권학회, 한국금융연구원 ]


권재현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는 7일 한국증권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심포지엄에서 '대안금융과 규제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재현 교수는 대안금융 규제 원칙은 시장실패를 보정하기 위한 방편이 돼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대안금융의 기술적 발전이 그 자체로는 중립적이지만 금융시장에 예기치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기술발전이 기존 금융업체의 독과점 구조를 경쟁구도로 변화해 소비자에게 이익을 줄 수도 있고, 오히려 규제 미비로 소비자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사태도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권 교수는 대안금융의 규제원칙과 목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외국의 핀테크 규제 변화 사례를 참고해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주요국 규제의 접근방식을 관찰해 국내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기술변화 촉진과 소비자 보호가 동시에 달성되기 어렵기도 하고, 나라마다 현실에 맞는 규제의 적정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권 교수는 한국의 경우 대안 금융의 지불, 대출, 자산관리, 투자조언과 분산원장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규제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불은 소비자 보호의 규정이 약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대출과 자산관리 및 투자조언 분야에는 개인정보 관련 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식이다.

특히 분산원장기술의 경우는 기술과 투자자 보호 면에서 모두 미흡해 향후 법적 보완이 가장 필요한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장부 권한을 여러 이용자에게 나누는 것이 핵심이기에 지금의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보호 규제와는 정반대의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재현 교수는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처럼 국제적으로 표준화될 가능성이 있는 규제에 대한 예측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대안금융 기술의 초국경적 성격을 감안해 금융당국의 규제 목표가 국내 대안금융 시장 육성이 아니라 금융서비스업 경쟁제고와 소비자 보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