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마이클 더글라스(74)가 배우 생활 50년만에 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이날 명예의 거리 별 공개 행사에는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와 아내, 아들까지 배우 집안 4인방이 모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 커크 더글라스(101)는 할리우드 황금기에 활동한 전설적인 배우로, 1950년대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3번 받았고 1996년에는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다. 아내 캐서린 제타존스(50)는 영화 '시카고(2005)'에서 벨마 켈리 역을 맡아 그해 시상식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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