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북미 간 대화가 진전되면 미국이 한반도 군사 태세 변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각)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듀크대학교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우리의 외교노선이 성공적일수록 군 영역에선 불편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북미 간) 이 협상은 한반도 군 태세 변화를 추진해야 하는 형태를 갖출 것"이며 "우리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던포드 의장은 어떤 변화가 있을 지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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