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이 연일 부진한 가운데 해외 수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들이 증권사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11월5~11월9일) 주간추천주로 국내 증권사 4곳은 11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을 추천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해외 현안 Project 손실 축소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하반기, 주요 Target Project 수주 및 베트남 개발사업 시범 사업 착공으로 해외 성장 동력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NCC 증설 등으로 인한 외형 성장 지속 기대된다”면서 “지주사 편입으로 그룹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 상향 전망”이라고 전했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을 추천했다. SK증권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되며,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2018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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