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서울신문 등 언론인 출신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차관급인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정운현 상지대 초빙교수가 내정됐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1959년 경남 함양 태생으로 대구고, 경북대 문헌정보학과를 거쳐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정운현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 내정자 [출처=국무총리비서실] |
정 비서실장은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중앙일보를 비롯해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등 20여년간 언론인으로 재직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과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이낙연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정 내정자는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과 사회인식을 바탕으로 소통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운현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 프로필
▲경남 함양 태생 ▲대구고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과 졸업 ▲중앙일보 조사부・통일문화연구소 기자 ▲서울신문 문화부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1급 상당)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태터앤미디어 공동대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SH공사 비상임이사 ▲(현) 상지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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