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전세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가 2일 오전 11시부터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은 세계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모두의 문화로 함께 즐기기 위해 체험적 문화 공간인 축제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세계 55개국, 1100여명의 외국 학생들과 8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해 직접 축제를 꾸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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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전경 [사진=서강대] |
태국·이탈리아·일본·체코 등 세계 음식 문화 부스 30개와 여러 가지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 외국인들이 한복 모델이 되어 런웨이에서 워킹하는 한복 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강대 재학생뿐 아니라 마포구 지역주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