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거제 알로에팜영농조합, 농촌융복합 경진대회서 장려상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12:08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12:0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1일 대전에서 열린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제시 알로에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웅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총 66건의 우수사례 중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경영체 8, 지역단위 2) 대상들이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이웅일 거제시 알로에팜영농조합법인 대표(맨 왼쪽)가 31일 대전에서 열린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8.11.1.

알로에팜영농조합법인 이웅일 대표는 거제에서 알로에 재배(1차 산업)를 시작해 2007년 알로에 가공품을 생산(2차 산업)했으며, 2014년에는 알로에 테마파크를 개장(3차 산업)하면서 우수 농촌융복합산업화 모델을 구현했다.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를 위해 2003년 무농약 인증을 시작해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 특산물인 굴의 폐각을 비료로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생산되는 알로에 45t 정도(전체 30%)를 수매해 알로에 꿀차, 샴푸․비누, 음료 등 지역농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로 매출액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다양하게 발굴 되고 있다”며 “농촌융복합산업 선도 경영체 육성 및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