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디렉터 "가족 의미·사람 연대를 생각하게 하는 수작"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미쓰백’이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일본 관객들과 만났다.
‘미쓰백’은 이번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안 퓨쳐’(Asian Future) 부문에 초청됐다. ‘아시안 퓨처’는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섹션이다.
[사진=리틀빅픽처스] |
도쿄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켄지 이시자카는 ‘미쓰백’을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람 사이의 연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수작”이라고 평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이에 이지원 감독은 지난 27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GV에 직접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
지난 25일 개막한 올해 도쿄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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