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고막남친' 가수 한희준이 다음 달 6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한희준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는 11월 6일 한희준이 디지털 싱글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표한 '딥 인사이드'(DEEP INSIDE) 이후 10개월 만이다. '고막남친'은 연인같이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 남자 가수를 뜻하는 신조어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한 티저 이미지 속에서 한희준은 잠수교를 걸으며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한희준의 비주얼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과 함께 분위기를 과시했다.
가수 한희준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은 데뷔 앨범부터 함께 작업해온 뉴타입이엔티 소속 프로듀서 '준조'(Junzo)와 '탁'(TAK)이 작업한 곡으로 한희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감성을 더했다.
이번 신곡은 시티팝(City Pop) 장르의 곡으로 가을밤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희준은 미국 인기 오디션 '아메리칸 아이돌11'에 출연해 TOP9에 오른 데 이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도 TOP10에 진입해 유명세를 탔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그룹 비투비 '울어도 돼'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보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가을 우체국' OST인 '안아줄걸' 작사에 참여하는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활약해왔다.
한희준의 신곡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은 11월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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