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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 25일 ‘인도펄프제지연합회 소속 제지기업 대표단’ 등 약 30여 명이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인도펄프제지연합회’는 지난 1964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인도 내에서 매년 대형 컨벤션 개최와 지역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제지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와 한국·인도 제지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방문자들은 청주공장을 방문해 백판지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촉앤감’, ‘깨끗한나라’ 등 화장지 제품, 아기기저귀 ‘보솜이’ 등의 생산 과정을 살펴보았다.
연합회 측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 제지산업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 국가 제지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앞으로 인도 시장 진출 확대와 한·인도 제지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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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펄프제지연합회 방문단이 지난 25일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견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26 [사진=깨끗한나라] |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