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에쓰오일은 3분기 영업이익에 환율이 미친 영향은 600억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6일 오전 '2018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 중 환율의 영향은 600억원"이라면서 "사업부문별로는 정유 483억원, 석유화학 85억원, 윤활기유 3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분기 평균 환율이 6월 평균보다 높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3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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