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이 24일부터 인피니티투자자문이 운용하는 자문형랩 판매에 나선다.
메리츠종금증권이 고객 계좌별로 운용하는 ‘인피니티 자문형랩’을 24일 출시한다. [사진=메리츠종금증권] |
‘메리츠 자문형랩’은 펀드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해 맞춤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사서 기다리는 소극적 방식 대신 기업 가치 변화 시점을 포착해 매수 타이밍을 가져가 변동성이 큰 최근 증시 환경에 적절한 액티브 투자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운용을 맡은 인피니티투자자문은 2002년 2월 설립 이후 산업과 기업의 성장가치 분석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수출 주도 국내 경제 특성을 반영해 매크로 환경과 글로벌 산업 트랜드 변화에 맞는 섹터를 발굴해 투자하는 운용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해당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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