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는 날로 치밀하고 다양해지는 전화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역내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 삼척경찰서[사진=삼척경찰서] |
23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다양해지는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삼척농협, 농협중앙회, 삼척수협, 삼척신협, 새마을금고, 삼척우체국, 동해삼척태백축협,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총 8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화하는 신종수법 전화사기 범죄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출빙자형 전화사기 수법 사례를 공유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는 한편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고객에 대해 적극 상담하는 등 전화사기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키로 뜻을 모았다.
삼척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건전하고 안전한 금융거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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