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
강요·협박·상해 등 혐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 씨의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오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강요·협박·상해 등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해 구속심사를 맡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최 씨에 대해 19일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서울중앙지검이 같은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강남경찰서는 “최종범 씨에 대해 지난 19일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13일 구 씨와 폭행을 주고받은 뒤, 구 씨에게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 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출석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9.18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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