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남권 최대 규모의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오는 26일까지 4일간 열린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지난 1997년에 처음 개최돼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6국 137개사 40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글로벌 트렌드 및 각종 최신 제품이 소개된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왼쪽 네번재)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0.23. |
개막식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김성갑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현대위아, 제이씨티 등 참가업체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UAE, 인도, 일본 등 7개국 19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계업체 약 80개사와 1:1 수출 상담회가 열려, 관련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기계 및 제조산업의 패더라임 변화에 따라 기계산업에도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스마트 공장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기계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가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