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의장 맡아, 민생연석회의 5대 과제 발표
카드수수료 개선‧주택임대차보호 강화‧편의점주 최저수익 보장 협의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민생연석회의 발대식을 갖고 조직 구성과 운영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해찬 대표가 의장을 맡아 카드수수료 개선, 편의점주 최저수익 보장, 주택임대차보호 강화 등 소상공인‧서민들과 관련한 민생경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5대 중점과제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1 yooksa@newspim.com |
민생연석회의의 조직 구성과 운영방안은 남인순 최고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민생연석회의 5대 과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발표한다.
민주당은 “김 정책위의장의 발표로 5대 과제를 공개할 것”이라며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체계 개선 문제를 비롯해 건설노동자 노후 보장 및 건설현장 투명성 강화, 하도급 납품대금 조정, 주택임대차보호강화, 편의점주 최저수익 보장방안 등이 이날 발표될 5대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민주당 원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내부위원으로는 이해찬 민생연석회의 의장, 박홍근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 우원식 전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당 외부위원으로는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남근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최지희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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