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므누신 "내달 G20 미중 정상회담 추진되지 않을 수도" 경고

기사입력 : 2018년10월14일 13:18

최종수정 : 2018년10월15일 0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의 만남이 추진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는 별도로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G20 회의에서 만날지는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측이 회담을 위해 충분한 무역 양보를 했느냐는 질문에 "회의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려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회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정도까지, 나는 그것을 격려한다"며 "거기에는 전제 조건이 없으며 대통령이 (시 주석과 만날지)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G20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가파르게 반등했다. 양국 간의 무역 분쟁이 해결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수출을 늘리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서) 사업하는 방법과 비슷한 조건으로 그곳(중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더 균형 있고 공정한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중국 중산층의 부상은 중국 내 미국 기업에 '엄청난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므누신 장관은 미국의 무역전략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연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며 오히려 "중국과 관련해 미국처럼 매우, 매우 유사한 문제를 갖고 있는 국가들을 묶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 대표단이 자신에게 위안화의 추가 절하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들은 위안화가 계속 절하되는 것을 보는 건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지난 12일 중국 인민은행 이강(易綱) 총재를 만났다. 하지만 므누신 장관은 해당 중국 관계자가 이강 총재를 가리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므누신 장관은 계속해서 위안화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확실히, 통화 문제는 무역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중국과의) 무역 논의에서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화 가치) 절하가 무역에서 경쟁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캐나다, 멕시코와 합의한 북미무역협정(NAFTA·나프타) 대체 협정에 사용된 '환율의 경쟁적인 평가 절하를 금지한다는' 문구를 향후 무역 협정들에도 포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향후 무역 협정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환율 문제에 대한 언어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뿐 아니라, 투명성을 위한 좋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보유 미 국채를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그러한 조치는 중국에 매우 많은 비용이 될 것"이라며 "그 문제는 미국과 중국 관리들 간의 논의에서 나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