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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윤석헌 "하나은행 불완전판매 문제…11월 검사 예정"

기사입력 : 2018년10월12일 17:53

최종수정 : 2018년10월12일 18:38

"불완전판매 인지…내부통제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KEB하나은행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검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하나은행이 양매도ETN 금융상품을 불완전판매하고 있는 내용을 파악하고 있냐"는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원장은 "소비자에게 과다한 위험을 부과하는 불완전판매 문제가 있고 내부적으로는 인센티브 왜곡의 문제가 있다"며 "11월에 검사를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완전판매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내부통제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은 하나은행이 최고위험 금융상품을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안내해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8.10.12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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