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으로 보기 어려워…규제 노력 필요"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암호화폐는 금융자산으로 보기 어렵다며 일정한 규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 성격을 묻는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원장은 "가상화폐가 투기나 자금세탁, 유사수신, 탈세 등에 이용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정한 규제를 만드는 방향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8.10.1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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