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애틀랜타, NLDS 3차전서 LA 다저스 꺾고 기사회생…6대5 승리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13:49

최종수정 : 2018년10월08일 13:50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 2방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꺾고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LA 다저스와의 3차전에서 6대5 승리를 거뒀다.

1~2차전에서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에 막혀 영봉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3타수 1안타 4타점)의 그랜드슬램과 프레디 프리먼(4타수 1안타 1타점)의 결승 솔로포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따냈다.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LA 다저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선취점은 애틀랜타가 먼저 뽑아냈다. 2회말 2사 만루찬스 기회를 잡은 애틀랜타는 9번 타자로 나선 선발투수 션 뉴컴이 볼넷을 얻어내 밀어내기로 1점을 득점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쿠나가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5구째 158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2회말 5점을 내준 다저스는 추격을 시작했다. 3회초 1사 1·2루 기회에서 저스틴 터너가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때 상대 좌익수 실책을 틈타 주자 2명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애틀랜타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내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이어 맥스 먼치가 바뀐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내준 애틀랜타는 6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프리먼이 바뀐 투수 알렉스 우드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홈런을 작렬시켰다.

승기를 잡은 애틀랜타는 9회초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다저스 작 피더슨의 우전 안타와 터너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비스카이노는 먼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매니 마차도와의 승부에서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때 폭투가 나와 주자들이 한 베이스 씩 진루해 2사 2·3루가 됐지만 후속타자 브라인 도저마저 삼진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