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문을 잠그지 않은 주차차량 및 취객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A(25세)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로고 |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31일 오후 2시께 창원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을 잠그지 않고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귀금속, 의류 등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차량털이 4회, 취객 상대 부축빼기 3회, 축의금 절도 1회 등 총 8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다수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도 용도 및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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