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부적절한 손동작' 논란 이후 SNS를 재개했다.
한수민은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8’ 출연했을 당시 영상을 올렸다. SNS 활동을 중단한 뒤 지난달 24일 추석인사에 이은 두 번째 포스팅이다.
한수민은 영상과 함께 "요즘 날씨에 다들 피부가 어떠세요? 너무 건조해서 아프다 찢어질거같다고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으신데요. 전 피부에서 가장 중요한게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이라고 생각해요"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영상] |
이어 "어제 방송된 겟잇뷰티 뷰라벨 보디로션에서 제가 추천한 제품이 1위를 했어요"라고 자랑했다. 해당 제품의 특성과 효능을 설명하고 뷰티 프로그램 출연자로서 팁을 제공했다.
앞서 한수민은 지난 8월29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속어가 포함된 손동작'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때 한수민은 자신이 홍보중인 코팩을 광고하는 과정에서 '장담한다'는 뜻의 비속어 손동작을 했다. 그는 "난 몇년간 코팩을 한적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엄지와 약지를 세워 이마와 혓바닥에 갖다댔는데 이 행동이 어머니를 욕하는 패륜 비속어 동작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이후 한수민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한수민은 박명수와 지난 2008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SBS '싱글와이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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