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18 감사 사례집’을 제작해 본청 및 산하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자체감사의 처분결과가 분야별로 정리돼 있다. 잘못된 관행과 반복적인 실수를 방지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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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분야별로 알아보는 감사사례집 발간[사진=창원시청] 2018.9.27. |
시는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나 지적 사례를 한눈에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법규내용을 요약해 지적사례와 함께 수록했다. 총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사례집 이외에 부서별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엄선해 별도 주요 지적사례를 수록, 반복적인 실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오 감사관은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엮어 실무자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감사사례집을 통해 창원시 공무원들이 지금까지 지적된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업무실수를 줄이고 청렴의식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청렴韓 창원’ 실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직무관련 비위·부조리 척결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