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소폭 해소...서울→부산 낮12시보다 20분 줄어
광주 4시간30분 · 대구 4시간 8분 ·대전 2시간 20분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추석 연휴 첫날(22일)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해소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면 5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낮 12시 기준 예상 소요시간보다 20분 줄었다. 버스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이 걸린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30분(버스 3시간 20분) △대구 4시간 8분(버스 3시간 28분) △울산 4시간 41분(버스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버스 1시간 30분) △강릉 3시간이다.
고속도로 곳곳의 혼잡 구간도 2시간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정체 중인 곳은 반포(421K)-서초(419K) 2km 구간, 천안분기점부근(336K) 1km 구간, 목천부근(328K)-남이분기점(300K) 28km 구간, 죽암(휴)부근(289K)-죽암(휴)(288K) 1km 구간, 회덕분기점부근(276K)-비룡분기점(268K) 8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선 목표 방향 금천부근(339K) 1km 구간, 서평택분기점부근(293K)-서해대교(280K) 13km 구간, 서산(249K)-운산터널부근(244K) 5km 구간, 동서천분기점부근(154K)-군산(145K) 9km 구간, 동군산부근(141K)-동군산부근(136K) 5km 구간이다.
정체는 오는 24일 낮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9시간 10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4시 기준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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