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등 8개국 언론인 11명을 초청, 한국의 신남방 정책 및 국제기술협력사업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주관하는 해외 언론인 그룹초청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신남방 정책과 아세안 국가 대상의 국제기술협력 추진 현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학도 KIAT 원장(왼쪽에서 6번째)이 17일 신남방정책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등 8개국의 해외언론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AT] |
KIAT는 산업부의 산업기술 정책수립과 집행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써 특히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기술협력사업을 전담 수행하며 국내-해외 산학연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현재 14개 국가에서 12개 프로젝트, 6개 TASK(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사업을 지원 중이며, 신남방 분야에서는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금형 식품가공, 농기계 분야 대상으로 TASK 사업을 진행중이다.
김학도 KIAT 원장은 "KIAT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아시아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아세안 국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ODA의 중요성과 성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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