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북한이 14일 2014년과 2017년 사이버 공격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미국의 주장은 '중상모략(smear campaign)'이며 사이버 공격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인물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이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조중통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달 초 미국 정부는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사건과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공격을 주도한 북한 해커 박진혁(34)을 기소하고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국 정부가 기소한 북한 해커 박진혁(34)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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