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3일 5대 건설기계·장비를 다수 사용하고 있는 부산 연산 이마트 타운 현장에서 '고위험 건설기계·장비 재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직원들이 13일 부산 연산 미아트 타운 건설장비 현장에서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2018.9.13. |
이번 캠페인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사고,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발표한 프로젝트이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합동으로 건설기계·장비의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에게 자체 안전점검표를 배포했다.
김병진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은 “평소에도 고위험 건설장비·기계의 자체점검표를 활용해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이 생활화되기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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