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2'·'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3편 상영
잠실 월드타워관 실크로드 상영관서 20일까지 상영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시네마는 서울 잠실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오는 20일까지 ‘방화’, ‘22’,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3편의 중화권 영화를 상영한다.
‘방화’는 1907년대 중국의 군 예술단을 무대로 펼쳐지는 청춘 영화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사회주의하에서도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사랑, 질투, 음모와 배신 등 그 시대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쉬즈 더 원’, ‘대지진’ 등을 연출한 펑 샤오강 감독의 작품이다.
[사진=롯데시네마] |
‘22’는 한·중 합작 영화로 중국 지역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담담한 일상을 그려냈다. 중국의 위안부 피해자 20만명 중 2014년 촬영 당시 생존자 단 22명. 그 22명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로 지난 8월 국내 개봉 당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국내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은 ‘패왕별희’ 천 카이거 감독의 판타지물. 백거이와 쿠카이란 실존 인물들이 등장해 황실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일본 배우 아베 히로시와 소메타니 쇼타를 비롯해 중국의 송혜교로 불리는 장우기 등이 출연했다.
자세한 영화정보와 상영 일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