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남서부 도시 신시내티 시내에 위치한 은행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시내티 시내에 있는 피프스 써드 뱅크(Fifth Third Bank)에서 총격이 발생해 미 주류·담배·화기 단속국(ATF)은 현장 폐쇄작업을 하고 있다.
신시내티 대학 메디컬 센터 관계자들은 최소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언론들은 추가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한 상태지만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총격이 일어난 은행 근처 분수광장과 거리는 폐쇄된 상태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CNN에 “나는 8번의 총성을 들었고 무릎에 총을 맞았다”면서 “나는 바닥에 엎드렸고 경찰들이 (현장에) 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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