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첫 결과물 납품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큐에스아이는 올해부터 초고주파 무선 통신 분야를 겨냥한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큐에스아이 측은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올해부터 InP(인듐 인화물) MPW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첨단 RF(무선주파수) 반도체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전했다.
MPW 서비스는 올해부터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기관과 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큐에스아이는 이달 말까지 최종 신청을 받아 참가 기관을 확정한 뒤 올해 5월부터 고객사에 첫 결과물을 납품할 예정이다.

큐에스아이가 준비 중인 서비스는 100nm 공정을 적용한 인듐 인화물 기반 이기종 고전자 트랜지스터(INP-DHEMT)용 웨이퍼 파운드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초에 3000억 번 진동하는 초고주파 특성과 노이즈가 거의 없는 저잡음 특성을 제공해 6G·위성통신, 레이더·전자전(EW)·위성탑재 RF 시스템, 의료·바이오 이미징, 자율주행차용 고주파 레이더 센서 등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큐에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MPW 서비스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RF 반도체 기술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특히 해외 기관들의 참여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