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SAR 위성 전력 부품 공급 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빅텍은 23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위성사업장 구축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빅텍이 송도 사옥 내에 조성한 위성사업장은 약 150평 규모로, 우주급 부품 생산에 필요한 고정밀 클린룸과 전용 공정 설비를 갖췄다. 빅텍 측은 "신규 위성사업 수주 경쟁력 확보와 공정기술 내재화를 위해 SMT(표면실장기술) 설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부품 설계부터 최종 양산까지 아우르는 위성 부품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빅텍은 최근 한화시스템과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핵심 부품인 전원공급모듈과 전력제어분배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위성 플랫폼 전기장치부 전력장치 등을 포함한 위성사업 관련 제품 개발을 완료한 뒤, 신규 시설에서 양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만규 빅텍 대표는 "송도 위성사업장은 빅텍의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하는 거점"이라며 "35년간 방산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부품 시장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텍은 2022년 전자광학 사업에 진출, 이천 공장에 클린룸과 전용 설비 투자를 진행했으며, 해당 설비에서 생산한 열상유닛 등 전자광학장비를 주력 제품군으로 운영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