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박용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오형수 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협회장, 부장단 등 포스코 관계자들은 이날 대구은행을 찾아 50만원 한도 내에서 포항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대구은행을 찾아 포항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제철소 제공] 2018.09.06 |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일반 임직원들도 명절 대목에 맞춰 자발적으로 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과 상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소장은 “포항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23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펼치는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실물경제 향상을 위해 기여했다.
이번에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구매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오는 17일 예정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사용돼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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