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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교과서 정리해 마지막까지 집중력 발휘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고사가 5일 치러지는 가운데 문과생이 치르는 4교시 한국사/사회탐구 영역이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같은 시각 이과생들이 치르는 과학탐구는 전체적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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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고사가 치러진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 3학년 교실에서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2018.09.05 yooksa@newspim.com |
전문가들은 한국사/사회탐구 영역이 기본에 충실한 문항들과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고르게 출제됐고 특히 경제, 사회문화 등 일부 과목에서 새로운 유형의 시도가 돋보였다고 판단했다.
대성학원은 "한국사 영역은 기존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핵심 내용을 묻는 문제들로 출제됐다"며 "특정 현상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왔는지 이해하고, 중요 사건과 인물 및 제도 등을 따로 정리해 암기해 둘 것"을 당부했다.
과학탐구에 대해 대성학원은 "배경 지식을 요하는 기본 개념형 문제 출제 비율이 높으므로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정리해야 한다"며 "기출 문제나 교재에 나온 문제를 변형한 형태도 많이 출제되므로 적용력을 키워 수능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