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한마음ICT경진대회’에서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 신일학(80,남)씨와 김옥순씨(62,여)가 각각 고령층 1부문에서 대상을, 장년층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018년'한마음ICT경진대회’에서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 신일학씨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동구청제공]2018.09.04 |
‘한마음ICT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의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이 정보활용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로서 올해 대구시에서는 대구 동구 대표 3명 등 9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신일학씨와 김옥순씨는 지난 7월에 열린 대구지역예선대회에 동구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구시 대표로 선발됐으며, 뛰어난 정보활용능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시 동구는 구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정보화격차해소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매년 ‘어르신 IT경진대회’에 대비한 특강을 진행하여 2015년, 2016년도 전국대회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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