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제11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9일부터 15일까지 시내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재즈라는 음악의 장르로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가는 대구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다.
2017년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재즈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은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 못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피아노 연주자 ‘비트신 코티’와 ‘김태우 밴드’, ‘J. H, G’ 등이 출연한다.
14일에는 ‘코바야시 카오리’, ‘재즈볼루션’, ‘루드윅 아폰소 로스브라더스’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폐막일인 15일에는 ‘실리에이미’, ‘애플 재즈오케스트라’, ‘문혜원’ 등이 공연한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풍성한 가을의 문턱에서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전하는 또 다른 열기를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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