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선거공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분야별로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맨 오른쪽)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제공=영도구청] 2018.9.3. |
심사기준은 공약의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공약 이행 절차의 체계성, 이행기간의 합리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등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구정의 가장 큰 가치를 두겠다는 경영철학을 담은 5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구민 중심의 행정혁신 방안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종합지원서비스 시스템 구축, 영도형 문화예술 도시재생사업 등 생활밀착형 공약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훈 구청장은 “관 주도의 행정을 혁신해 구민과 소통하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으며, 상의 무게가 무거운 만큼 약속을 잘 지키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4년간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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