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장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에는 정경두(58. 공사 30기) 합동참모본부 의장를 내정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내정자.[사진=청와대] |
정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이다. 대아고와 공군사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한남대 경영·국방전략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공군 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 참모총장, 합참 의장 등이다.
정 내정자는 이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방부 장관에 공식 임명된다.
한편 해군 출신인 송영무 장관에 이어 후임이 공군 출신인 점도 주목 받고 있다. 육군 중심주의를 타파하고 국방개혁에 '속도감'을 높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960년 경남 진주 출생 ▲대아고 ▲공사 30기 ▲한남대 경영·국방전략대학원 경영학 석사 ▲공군 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 참모총장 ▲합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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