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혁신학교 안전 보건 직무 교육 신뢰성 및 공증 확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ISO29990:2010) 인증을 취득했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하는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을 취득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GS건설을 비롯한 동종업계 건설사들은 다양한 품질, 안전, 환경경영 관련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인증서는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취득한 것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또 안전 보건 직무 교육에 대한 신뢰성 및 공증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 내에 조성된 안전혁신학교에서 열린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로이드인증원 유상근 대표와 GS건설 안전담당 박찬정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지난 2006년 3월 업계 최초로 설립됐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 내에 건설됐다. 이곳에서는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 해 철저하게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는 안전혁신학교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교육’을 추가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 및 비상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박찬정 GS건설 안전담당 상무는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표준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GS건설의 안전 학습 교육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