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8일 수출농업 육성과 관련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진주시 농산유통과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농산물전문단지)을 추진하면서 신선 농산물 품질향상과 농산물 수출실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청] 2018.8.28 |
시는 수출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품질, 수확량, 노동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기존 토경재배를 대신한 고설 재배시설을 적극 도입하고 전파해 노동력 절감과 전국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인 4886만 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했고, 수출 주력 품목인 딸기는 전국의 78%, 파프리카는 11%를 차지하는 등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기반을 다졌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