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견본주택에 3만7000명 몰려..구름인파에 운영 시간 1시간 연장
29일 1순위 접수..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궂은 날씨에도 ㈜유림E&C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구름 인파가 몰렸다.
27일 ㈜유림E&C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을 연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에 3일간 총 3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유림E&C는 내방객들을 위해 3일 내내 견본주택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연장 운영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을 살펴보기 위해 줄을 선 내방객들 [사진=유림E&C] |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71~96㎡,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1㎡ 44가구 △84㎡ A 132가구 △84㎡B 44가구 △96㎡ 92가구다.
이 단지는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약 30만㎡ 규모 동탄여울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대부분 가구에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 반석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관계자는 “동탄역과 여울공원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이 부각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한 것 같다”며 “특히 미래 가치가 높은 입지 조건을 갖췄음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청약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