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국경 대치벌였던 인도-중국, 핫라인 설치 등 軍관계 확대키로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16:01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16: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지난해 국경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벌였던 인도와 중국이 양국 간 군사 관계를 확대하고 국경의 평화를 보장키 위해 상호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23일 광범위한 논의를 갖고 이같이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교육(training)과 합동훈련(joint exercises), 다른 전문적 상호작용에 대한 양국 간의 관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에 대해 논의하고 조기에 양국군간의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평화 유지를 위한 '신뢰 구축 대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양국은 히말라야 국경 분쟁지역인 도클람에서 73일간 군사 대치한 이후 줄곧 관계가 악화돼 왔다. 1962년 양국은 국경을 둘러싼 분쟁으로 전쟁까지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관계 개선에 합의하는 등 최근 수개월간 양국은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번주 인도를 방문한 웨이핑허 국방부장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양국의 우정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경제 대국인 이 두 국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여러 사안에 비슷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좌)과 니르밀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