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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동연 사의 표명? 文대통령, 보고 받은 적 없어"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14:40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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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조 변화 없다, 가장 중요한 정책수단은 예산"
"현재 드러난 문제점, 예산 중심으로 대책 세우는 중"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주말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총리의) 사의 표명이라는 것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전달돼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그런 내용을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직접 말한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제가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관계자의 전언을 인용, 김 부총리가 지난 19일 일자리 감소를 주제로 한 당·정·청 긴급회의 직후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08.23 kilroy023@newspim.com

일각에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갈등이 사의를 표명하게 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김 대변인은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김동연 부총리 사의 표명은 사실무근"이라며 "그 무렵 문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대변인은 '개각 발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소득분배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대책' 질문에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수단은 예산"이라며 "현재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중심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기조 재검토 가능성'을 두고서는 "정책기조는 변함 없다"고 선을 그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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