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 취약계층 문화여가 활성화 촉진 위한 '스타응원릴레이'
그린라이트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함께 민들레카 지원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배우 서현철·정재은 부부가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에 참여한 배우 서현철·정재은 부부 [사진=그린라이트] |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복지기관 야외활동 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문화연극계 배우들과 함께 취약계층 문화여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를 시작했다.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프로젝트는 연극 무대를 연장해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덧마루'처럼 연극·영화배우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내 취약계층 문화여가생활의 무대가 확장되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회 참여 순에 따라 올 한 하 동안 덧마루 1막 1장, 1막 2장의 순으로 이어간다.
지난 21일 첫 시작된 '덧마루 1막 1장'의 주인공은 연극배우 서현철·정재은 부부다. 현재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KBS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 출연 중인 서현철은 "많은 분들이 민들레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 및 문화여가생활이 주는 행복감을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에 참여한 배우 서현철·정재은 부부 [사진=그린라이트] |
'싱글와이프'를 통해 대중과 친숙해지고, KBS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정재은은 "이렇게 좋은 일에 남편과 함께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민들레카를 타고 공연을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릴레이 주자는 '파도야 파도야' '푸른 거탑' '우묵배미의 사랑' '라이어'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낸 배우 송영재다. 서현철·정재은 부부가 지명했다. 송영재가 참여한 '덧마루 1막 2장'은 9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민들레카는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45인승, 휠체어특장) 등의 무상 차량 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9월 출범한 이후 7700기관 6만7000여 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