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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방대한 이야기 속 치유를 전한다(종합)

기사입력 : 2018년06월15일 19:12

최종수정 : 2018년06월15일 19:12

1인 다역에 세계 각지 이동까지, 모두에게 도전인 작품
9월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100세 노인이 그간 만났을 무수한 사람들, 엄청난 사건들을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 지 가히 짐작할 수 없을 정도다.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연출에게도, 작가에게도, 배우에게도 모두 도전인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김도빈(왼쪽부터), 양소민, 손지윤, 장이주, 서현철, 오용, 주민진, 이진희, 권동호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프레스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15 deepblue@newspim.com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Jonas Jonasson)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연출 김태형)이 지난 12일 개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15일 오후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하이라이트 시연과 함께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며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과거 100년간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 격변에 휘말리며 겪어온 스펙타클한 모험이 담긴 이야기다. 2009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013년 동명 영화로도 개봉한 바 있다.

작가 지이선은 "원작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 많은 이야기를 다 어떻게 담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연극적인 세팅은 역시 배우분들을 괴롭히는 거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역할을 한 배우가 소화한다"며 "알란이 고양이를 만났을 때부터 창문을 넘기 전까지의 내용은 원작에 없지만, 이를 추가해 치유와 인생의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보태려고 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작품은 알란이 태어난 1905년부터 2005년까지 전세계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까지 약 60여 명의 캐릭터를 단 5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5명의 배우들은 쉴 새 없이 캐릭터가 바뀌며, 또 성별의 구분도 없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작가 지이선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6.15 deepblue@newspim.com

지 작가는 "예전부터 성별 상관없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연극적인 약속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작품 자체가 코미디라 성별에 따라 희화화 될 수 있는 부분을 남녀 더블 캐스팅을 통해 그 벽을 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작품 자체가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데, 21세기에는 성별 상관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무모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라도 수평으로 올리려는 노력이라고 봐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100세의 '알란'은 배우 서현철, 오용이 맡으며, '알란1'은 배우 양소민과 이진희, '알란2'는 배우 김도빈과 주민진, '알란3'은 배우 손지윤과 이형훈, '알란4'는 배우 장이주와 권동호가 맡는다. 배우들은 모두 10역 이상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배우 서현철은 "처음에 제안을 받고 이야기만 들었을 때도 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연극으로 만들지 걱정했다. 연극이란 장점을 최대한 다 살려서 배우들은 피곤하지만 연극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 사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배우 김도빈은"일인 다역에 매력을 느꼈고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배우들은 여러 인물과 동시에 코끼리,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 캐릭터까지 표현해야 한다. 서랍장이 쌓인 무대 세트에서 이곳 저곳 서랍을 열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야 하는 것도 배우의 몫이다.

배우 권동호는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 발이 가장 개의 높이와 비슷해서 선택했다. 발이 가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손지윤은 "코끼리 울음 소리를 크게 내고 싶은데 목이 너무 아파 힘들다. 동물이긴 하지만 알란의 친구 중 한 명이라 굳이 동물처럼 의도하려는 생각은 없지만 목소리 내는 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지 작가는 "실제로 배우들이 소화하는 캐릭터는 70여 명이 넘을 거다. 소품도 150개가 넘는다. 연극으로는 역대급이다. 이걸 배우분들이 다 운용해야 한다. 여러 번 수정도 거쳐야 했고 정말 힘들었다"며 "무대는 일종의 '알란의 기억 창고'라는 콘셉트로 서랍장들을 세계 지도처럼 구성하려 했다. 소품도 실제 그 나라의 위치에 가장 가깝게 두려 했다"고 비하인드스토리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00번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 창문을 넘은 노인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오는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2018.06.15 deepblue@newspim.com

100년이 지나도록 사그라지지 않는 불꽃 같은 노인 '알란'의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인생 여행을 통해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20세기를 지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편된 이 시대를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지 작가는 "'함께'라는 것, '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더 강화하고 싶었다. '알란' 이라는 사람이 100년을 살아오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만 결국 친구가 되는 사람들은 지도자나 잘난 사람이 아니라 부족함이 있지만 함께 모였을 때 장점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배우 양소민은 "텍스트가 많아서 빠르게 지나가지만 주옥같은 대사가 많이 숨어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기 상황에 맞아덜어지는, 치유가 되는 말이 있다"며 작품의 매력을 소개했다.

배우들 모두 입을 모아 "엄청난 땀을 흘렸다. 그만큼 보람있고 관객 분들도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작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오는 9월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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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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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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