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714.61 (-19.22, -0.70%)
선전성분지수 8454.75 (-94.31, -1.10%)
창업판지수 1439.55 (-17.42, -1.20%)
[서울=뉴스핌] 고은나래 기자 =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이틀 연속 상승하던 상하이지수가 22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70% 내린 2714.61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8454.75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 내린 1439.5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22일 중국증시에서는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소비재와 산업재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협상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반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협상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증시 전문가는 “상하이증시는 현재 ‘W형’ 회복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22일 5거래일 만에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중단했다.
인민은행은 22일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가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13%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8271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4거래일간 위안화 절상 폭은 0.99%다. 인민은행이 4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상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
22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
nalai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