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추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음용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시에서 각 가정을 방문, 무료로 가정 수도꼭지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진주시 수도과 직원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신청한 가정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제공=진주시청] 2018.8.20 |
수돗물은 생산에서 공급까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다른 물보다 안전하고 우수하지만 오랜 불신과 상수원내 조류발생 등으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해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한 100여 세대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민원인의 수돗물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http://www.ilovewater.or.kr), 진주시 홈페이지 및 전화(749-5823)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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