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K팝·영화·미술로 '평화' 메시지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문화운동에 대중가요·영화계·미술계 등 동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꿈이 되지만, 모두가 꿈꾸면 현실이 된다.”

1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원케이(ONE K) 글로벌 캠페인 출범식에서 서인택 공동조직위원장이 밝힌 포부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작곡가 김형석(왼쪽에서 첫 번째), 작사가 김이나(오른쪽에서 첫 번째), 걸그룹 다이아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14 deepblue@newspim.com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은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국내외 뮤지션 및 문화예술계 대표와 글로벌 NGO 단체장, UN산하 기구 책임자 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회 동안 대중가요에 그쳤던 활동에서 영화와 미술계로 확장했다. 이날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이창수 감독은 현재 영국 뉴몰든에서 다큐멘터리를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몰든은 영국의 ‘코리아 타운’과 같은 도시이며, 탈북자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공동조직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14 deepblue@newspim.com

이창수 감독은 현재 영국 관계자와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그는 ‘통일’을 바라보는 국내외 시선에 차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통일이란 주제가 너무 어렵다. 영국 감독과 작가와 함께 작업하며 느낀 건 그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남한과 북한의 민족 정체성에 관심이 많다”면서 “그들은 우리가 한 민족이 아니라 남과 북, ‘두 개의 나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그 간극을 좁히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털어놨다.

작업 내용에 대해서는 “이탈주민들의 경험과 영국 뉴멀든이란 지역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한민족들이 하나라는 민족 공동체를 형성하는 부문으로 전체적인 틀을 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8월 말에는 프로모션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해외 영화제에도 해당 작품을 출품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이창수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14 deepblue@newspim.com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미술 교류가 가진 힘이 있다며, 활발하게 원케이 글로벌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미술이 글로벌 캠페인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는 그동안 세계사적인 가치에서 알 수 있다. 1919년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때도 프랑스에서는 미술가 살바도르 달리, 시인 이브 탕기 등이 평화 가치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술은 ‘평화’ 활동을 선두했다. 원 케이 글로벌 캠페인에서 미술로 평화 선언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를 안고 조직위원회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범헌 이사장은 내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남북평화미술제가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올해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미술축전에서 북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미술축전 속 ‘남북미술제’는 북한 자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출범식에서 북한 자수 '금강전도'를 소개하고 있다. 2018.08.14 deepblue@newspim.com

이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남북미술제’에서 선보일 북한 자수 ‘금강전도’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땀 한땀 공들인 이태리 명품보다 뛰어난 기법과 예술적 가치를 갖고 있다”며 “나아가서는 풍경화와 같은 사실적 진경의 의미를 담고 있고, 붓 이상의 경지에 오른 세계적 평가를 가진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작곡가이자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형석 씨는 ‘통일’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남북관계가 봄 같다.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로 예상한다. 통일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 행사나 축제를 통해서 감성적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고충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려웠다. 급기야 서 회장님과 미팅했다. 역사교육을 받는 느낌의 대화가 이어졌고 제가 통일을 작게만 봤다는 걸 느꼈다”며 “한 번도 나뉜 적 없는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인 것처럼 미래를 상상하며 가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 예정이었던 빅스 레오는 불참했고, 다이아는 1시간 늦은 11시30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주최측은 다이아가 한 음악방송의 리허설로 늦어졌다고 전했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뉴스핌에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으나, 레오의 불참과 관련해 미리 주최측에 알렸다”고 말했다. 

빅스 레오와 다이아는 새로운 보전의 ‘글로벌 통일송 코리안 드림(Korean Dream)’에 참여한다. 다이아 제니는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과 같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서인택(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원케이글로벌캠페인 공동조직위원장, 작곡가 김형석, 작사가 김이나, 가수 다이아 등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14 deepblue@newspim.com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은 2015년 김형석과 김이나의 새로운 통일 노래 프로젝트 ‘원드림원코리아’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노래는 판문점선언이 이뤄진 4.27 남북정상회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2017년에는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케리, 조지 마이클 등 유명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세계적 팝 프로듀서인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글로벌 버전의 새로운 통일노래 ‘코리안 드림’을 작곡해 ‘미녀와 야수’ 주제가를 부른 ‘피보 브라이슨’ 등 세계적 뮤지션이 음원 제작에 참여했다. 같은 해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싸이, 샤이니 B1A4, AOA, B.A.P, CNBLUE, 비투비 등 한류 스타가 참여한 ‘One K 글로벌피스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년 3월1일에는 One K 뮤직& 아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중음악과 클래식, 미술, 공연 등을 아우르는 3일간의 통일 축제다. 3월1일 SBS 공동 캠페인 특집으로 구성되는  ‘One K 콘서트’ 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언더그라운드 및 메이저신에서 활동 중인 40여 개 실력파 팀의 무대로 꾸며질  ‘One K 인디뮤직 릴레이 콘서트’와 해외 유명 팝스타의 내한공연  ‘One K 글로벌 슈퍼스타 콘서트’ 등으로 국내외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문화 통일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