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내용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무부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은 투자자들을 객관성과 공정성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미국 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가결된 7160억달러 규모 국방 예산을 책정안 NDAA 최종안에 서명했다.
일부 의원은 NDAA를 통해 이란과 북한 제재를 위반한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종안에는 ZTE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일부 의원이 주장했던 강경한 내용이 빠졌다.
미국 록히드 마틴 사의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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