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CJ 슈퍼레이스] 장현진, 6000 클래스 첫 우승 ... 최광빈은 아반떼컵 1위

기사입력 : 2018년08월12일 11:56

최종수정 : 2018년08월12일 11:5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장현진이 6000 클래스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은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24랩을 51분20초701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이날 사고가 빗발치는 와중에도 장현진은 레이스 중반 1위로 치고 나선 뒤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장현진이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선두로 질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 CJ 슈퍼레이스]
아반떼컵 마스터즈 경기 장면. [사진= CJ 슈퍼레이스]
최광빈이 탄 차량이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5라운드 경기 결승전에서 선두를 지키며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사진= CJ 슈퍼레이스]

경기 직후 김재현(CJ로지스틱스 레이싱)과 김태훈(유로휠 현대레이싱)이 충돌하면서 SC(세이프티카)상황이 발령됐다. 이후 경기가 재개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민상(팀훅스)의 차량이 트랙 위에 멈춰서며 또다시 SC상황이 됐다. 격차가 벌어질만하면 SC상황으로 인해 좁혀지면서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었다. 류시원(팀106)도 코스를 이탈해 펜스에 부딪히면서 또 다시 순위가 요동쳤다.

오일기(이엔엠모터스포츠)가 51분25초048로 2위,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하지만 사후 심사를 통해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51분32초967)에 대한 무리한 추월 시도가 있었던 것이 드러나 페널티로 5초가 가산돼 김종겸은 4위가 됐다.

ASA GT클래스에서는 비트알앤디의 쌍두마차 남기문과 정경훈이 각각 32분39초823, 32분40초157의 기록으로 18랩을 완주하면서 1, 2위에 올랐다.

BMW M Class에서는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이 ‘폴 투 윈’을 차지, 시즌 첫 우승을 맛봤다. 현재복은 간발의 차인 22분40초580으로 2위, 한명구(MSS)는 22분53초092로 3위에 자리했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9월7일부터 9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6라운드를 치른다.

최광빈은 ‘폴 투 윈’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광빈(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은 같은 날 렬린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5라운드 경기에서 14랩을 28분49초743에 완주, 우승을 차지했다.

단 한 번도 선두자리를 허락하지 않은 최광빈은 2연승이자 시즌 3승을 수확, 드라이버 순위 1위로 올라서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2위 박동섭(금호타이어과는 5점차. 박동섭은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최광빈에 막혀 2위(28분51초690)에 머물렀다.

다음 경기는 9월9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인제 스피디움에는 역대 최다관중 8200여명이 경기를 지켜봤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